▷ Visual Studio를 설치하면 여러 빌드 도구들을 제공해준다. MSBuild는 기본이고, 여기에 컴파일러(cl.exe), 링커(link.exe) 등이 있다.
▷ NMake와 같은 Make 기반의 빌드툴도 제공해준다.
※ Make는 빌드 프로그램인데, 보통 리눅스/유닉스 환경에서 MakeFile 이라는 설정 텍스트 파일을 기반으로 빌드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걸 Windows에서도 비슷한 형식으로 지원해주기 위해 Microsoft가 만들어 Visual Studio와 함께 배포해준 것이다.
※ 다만 NMake는 Make와 사용 방법이 엇비슷할 뿐, 리눅스의 MakeFile과 내용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같은 MakeFile이라도 Windows의 NMake와 리눅스의 Make가 동시에 동작할 수는 없는 것이다. NMake는 Windows 전용 빌드 도구다.
※ Visual Studio는 NMake가 아니라 독자적인 빌드 프로그램인 MSBuild를 사용해 빌드를 수행한다. (링크) NMake는 유용한 도구 집합 중 하나로 제공되는 것일 뿐이다. 간혹 오픈소스를 빌드할 때 NMake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 여하튼, 여러 유용한 도구들도 함께 제공하므로 이걸 프롬프트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다만 모든 실행 파일의 경로를 찾아 환경변수 PATH에 일일이 작성하는 것은 솔직히 귀찮다. 이런 점을 고려했는지, Visual Studio에서는 아래와 같이 Native Tools Command Prompt 를 아키텍처에 맞게 하나씩 제공해주고 있다.
▷ 이 프롬프트에서는 환경변수를 등록하지 않아도 마치 VS 도구 모음의 디렉터리 경로가 PATH에 저장된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Windows의 기본적인 프롬프트 환경과 똑같다.
'IT 공부 > Visual Studio 툴 사용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sual Studio] - Ctrl+F5 실행과, 직접 실행의 차이 (작업 디렉터리 설정) (0) | 2025.01.03 |
---|---|
[Visual Studio] - MSBuild 도구와 sln, vcsproj 파일 (0) | 2024.12.26 |
[Visual Studio] - 문자 집합 옵션과 UNICODE 매크로 (0) | 2024.12.26 |
[Visual Studio] - CRT 런타임 라이브러리의 빌드 방식 (0) | 2024.12.26 |
[Visual Studio] - #include 따옴표(")와 꺾쇠(<>)의 차이 (1) | 2024.12.24 |